329만명 신용사면, 신용회복, 대상자 확인 방법

신용사면 받고 신용 회복하자

3월 12일 부터 약 300만명을 대상으로 한 '신용대사면'이 시작된다고 합니다.

금융위원회는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최대 298만명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'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'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

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가 있는 사람 중 올해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가 대상입니다.

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 약 298만명(나이스 기준), 개인사업자 약 31만명(한국평가데이터 기준)입니다. 금융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한 자는 개인 약 264만명, 개인사업자 약 17만5000명입니다.

연체를 전액 상환한 사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부터 즉시 신용회복 지원이 이루어집니다!

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합니다.

신용 회복으로 연체자들은 신용카드, 대출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.

이에 따라 약 15만명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, 약 26만명이 은행권 신규대출 평균 평점을 상회하게 된다고 합니다.

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올 2월말 기준 연체액 전액상환을 완료한 개인 264만명의 신용평점은 평균 37점 상승(659점→696점)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신용회복 지원 대상의 신용평점은 20대 이하의 경우 평균 47점, 30대는 평균 39점이 각각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. 이에 15만명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, 26만명이 은행권 신규대출 평균 평점을 웃돌게 된다고 합니다.

한국평가데이터는 올 2월말 기준 연체액 전액 상환을 완료한 개인사업자 17만5000명의 신용평점이 평균 102점 상승(623점→725점)할 것이라고 밝혔다. 신용회복 지원에 따라 7만9000명의 개인사업자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.